투자는미라클

사실 이걸 #4 라고 해야 하나 할 정도로 별 생각없이 그림과 수급만 보고 일단 매수하였다. 그래도 모든 매매에 대해서는 모두 기록하기로 하였으니, 일단 #4로 해서 기록을 남겨본다. 바로 전 글에서 계양전기의 예상하지 못했던(아니 공부되지 않았던) 일들로 인해 약수익 마감 후 이런저런 종목들 보다가 아래에서 이쁘게 120선 뚫고 올라오는 종목이 있길레 봤더니 다날이었다. 거기에 수급도 좋고 거래량도 터져주면서 올라오길레 느낌상 이건 기본빵 수익은 주겠다 싶어 매수했다. 어쩌면..계양전기에서 28%에 매도하지 못했던 한심함에 대한 약간의 충동매매이긴 한데............일단 좀 지켜봐야지..... 그래도 힘있게 주가가 올라가길레 뭔가 하고 봤더니 뉴스도 나왔네. 아마존 결재? 코인 결재? 페이? 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쏘쏘~ 시장의 컨센서스보다는 하회했다고 뉴스 기사에는 나왔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에는 머 대충 이정도면 된거지! 좋네! 라고 할 정도의 잠정 실적 발표였다. 물론 시장을 놀라게 할만한 서프라이즈 실적이었다면 좋았겠지만, 이정도면 공장 잘 돌아가고 있다는 의미이고, 앞으로도 기대해볼만 하다 라는 의미로 좋게 해석할만 하다. 물론 잠정 실적 발표라서 수치는 조정되겠지만, 큰 틀에서는 변경이 거의 없기에 이 정도 수준이구나 받아들이면 된다. 일단 매출액 자체는 전기대비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1.6%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엄청 큰 증가를 보였지만, 전기 대비로는 좀 예상외로 못미치는 결과가 나왔다. 3월 실적이 좋았기에 6월에는 좋은 실적임에도 비..

미라클 #3 으로 선택했던 계양전기의 주가 흐름 및 주변 내용이 이 종목을 찾아보고 공부할 때 알지 못했던 전혀 다른 내용으로 움직이고 있어, 일단 약수익으로 일단락지었다. 아래 적어놓은 글들을 보면 계양전기를 선택했던 부분은 의외로 전장사업분야에 많은 비중의 사업이 진행중이고, 해당 분야가 착실하게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고 선택했던 것인데, 현재의 주가는 의외로 계양전기의 자체적인 상황보다는 "해성산업" 의 지주사 전환과 더 큰 관련이 있음을 알게되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내용이 튀어나오니 이걸 들고 가야 하나 정리하고 다시 천천히 봐야 하나 몇 일 고민을 하였는데, 결국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약수익으로 일단락 지었다. (급등했으면 좋아라 했겠지만...ㅎ) 해성산업이 계양전기를..

계양전기를 미라클#3 으로 선택한 후 매수 진입 밴드를 5,000원 ~ 5,250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종목 선택한 후 코로나 4차 유행을 핑계로 KOSPI가 큰 폭의 조정을 하였다. 그래서 다행(?)하게도 5,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쉽게 매수할 수 있게 되어 나름 만족하고 있다.ㅋㅋ 오늘 계양전기에 대해 이런저런 내용을 찾아보는데, 다른 종목에서 보지 못했던 웃픈(?) 상황이 보여 몇 자 적어본다. 웃픈 상황의 주인공은 계양전기의 우선주인 계양전기우 이다. 일반적으로 우선주와 보통주의 가격차이는 크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상태에서, 시장 상황과 종목에 따라 다르지만 +- 얼마 정도에서 왔다 갔다 한다. 그런데, 계양전기의 우선주는 이상하게도 본주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 당연히..

2차 전지에 대해 공부하다보면 관련 분야 종사자가 아니라면 다소 생소한 처음 보는 단어들이 많이 나온다. 그 중에 가장 흔하게(?) 나오는 용어는 아마도 전고체,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일 것 같다. 나의 미라클#히든 종목인 코스모신소재에서도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양극재를 연구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단결정 양극재에 대한 연구 개발이 가장 앞서가고 있다. 우선 배터리와 관련되어 쉽게 정리된 글이 있어 적어본다. 양극재가 가장 변화가 없어요 전해액 분리막은 고체화로 장기 투자 어렵고 , 음극재는 흑연에서 실리콘 변화 모색 중이고, 음극판은 동판으로 원가가고가라 갈수록 적게 사용하려고 셀을 두껍게 만들려고 하고, 양극박 알미늄은 아직 초기고 그래서 양극재 소재 회사 투자가 좋습니다. 배터리..

미라클#3 으로 선택된 종목은 계양전기이다. 계양전기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전동 기계를 만들며, 특히 농사용 기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계양전기 이름을 들었을 때 예초기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는 건 그 만큼 그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다는 것일테지. 사업보고서를 보면 단순 예초기 만드는 회사가 아닌 산업 용품 중에서 전동 공구, 소형엔진, 산업용구 등을 생산하는 회사임을 알 수 있다. 이 중에 예초기는 소형 엔진 파트에 해당하는 것이고..소형 엔진 파트에는 예초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기계가 있다는 것도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2분기 보고서가 나오지 않았지만, 1분기 보고서에도 전동 공구는 건설, 조선, 기계제조업의 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써있고, 해당 분야가 정체상태라고 써..

지난 4월 23일 포스팅 했던 나의 미라클#2 종목인 대웅이 최근 몇일 연속 상승을 이어가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목표가를 달성하였다. 몇일 전에 포스팅 했던 메디톡스와의 관계 정리 때문인지, 아니면 시장의 소문대로 정말 코로나 치료제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나의 기준으로 접근하여 2개월 기다린 끝에 목표가 열매를 따먹게 되었다. 어찌보면 아직도 아니 어쩌면 지금부터 상승 추세가 만들어지는 듯 하고 계속 더 상승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일단은 기준에 따라 정해놓은 목표가가 완료되었고, 보유 물량을 대부분 매도하였다. (일부만 남겨놓음) 오늘의 상승세만 봐도 50,000원 대는 가뿐히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목표가는 47,000원 이었고, 실 매도가는 47,500원으로 약 33% 수익 달성! [4월..

최근 대웅의 주가가 우상향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결국 최근 뒷덜미를 잡아당기고 있던 소송전이 마무리가 된 모양이다. 네이버 금융 [파이낸셜뉴스] 메디톡스가 에볼루스에 이어 이온 바이오파마와도 대웅 나보타(미국명 주보) 판매에 대한 합의를 체결했다. 에볼루스는 나보타의 미용 적응증 관련 판권을, 이온바이오파마는 finance.naver.com 이는 대웅제약 입장에서는 상당히 큰 호재라고 할 수 있으며, 그간 찜찜했던, 아니 이로 인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상황이어서 이제 다시 확실한 반등의 신호가 될 수 있는 뉴스이다. 최근 주가의 흐름도 1차 목표가로 잡았던 47,000원에 거의(?) 근접하는 수준인 43,000원 단위까지 올라왔으며 대충 예상하는 흐름..

나의 미라클#히든 종목인 코스모신소재에서 대기업 인수설에 대한 찌라시성 기사들이 나오면서 진짜 인수가 되려나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는데 뜻밖의 공시가 나왔다. 이 글을 쓰기 거의 3주전에 공시가 나왔었는데, 망할 회사가 미친듯이 일이 많아지고 내부 인간들끼리 도대체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서 뭔가 정리를 해야 하는 심적 여유가 단 1도 없는 상태여서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었다. 우선 공시 내용을 보면 대기업 인수 공시가 아닌 뜻밖의 "전환사채권 발행결정" 이었다. 이 덕분에 기대감으로 반등하던 주가가 실망매물로 바뀌면서 몇 일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가격 조정을 거치게 되었다. 당연히 사람들은 뭔가 잘 되가는 회사인듯 한데 갑자기 150억의 사채권을 발행하니 안좋게 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근데 이 공시를..

블로그에 투자 활동에 대한 글을 남기기로 결심하면서 신규로 보게된 미라클 피스에 대해서만 작성하였는데, 아무래도 기존에 보유중이던 것도 나에게는 미라클 피스이니 함께 정리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작년 코로나 이후로 시장에 큰 화두가 되었던 것은 전기차에서 시작해서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즉 2차전지에 대한 것이었다. 2차 전지는 다시 소재가 어떤것이며 어떤 류의 전지를 생산하는지, Capa가 어느정도인지, 대기업 누구와 손을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느냐에 따라 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아마 상승 초기에 진입한 사람들은 지금 꽤나 큰 수익을 보고 있을 것 이다. 나 또한 어쩌다보니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덕분에 전장사업 관련 회사들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배터리 관련 회사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