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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히든 - 코스모신소재 - 단결정 양극재

퇴근후미래설계 2021. 7. 2. 09:07

2차 전지에 대해 공부하다보면 관련 분야 종사자가 아니라면 다소 생소한 처음 보는 단어들이 많이 나온다. 그 중에 가장 흔하게(?) 나오는 용어는 아마도 전고체,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일 것 같다. 나의 미라클#히든 종목인 코스모신소재에서도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양극재를 연구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단결정 양극재에 대한 연구 개발이 가장 앞서가고 있다.

 

우선 배터리와 관련되어 쉽게 정리된 글이 있어 적어본다.

양극재가 가장 변화가 없어요 전해액 분리막은 고체화로 장기 투자 어렵고 , 음극재는 흑연에서 실리콘 변화 모색 중이고, 음극판은 동판으로 원가가고가라 갈수록 적게 사용하려고 셀을 두껍게 만들려고 하고, 양극박 알미늄은 아직 초기고 그래서 양극재 소재 회사 투자가 좋습니다.

배터리와 관련된 소재 분야에 대해 정말 쉽고 짧게 한마디로 정리가 된 글이다. 정말 쉽게..

 

코스모신소재도 결국 양극재 소재 회사라고 할 수 있는데, 양극재는 현재 대부분이 다결정 양극재를 사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니켈의 함유량을 높여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하려는 연구가 많은데, 그래서 그냥 니켈이 아닌 하이니켈이라는 용어도 많이 보게된다.

 

지난 4월에 전자신문에 나왔던 2021년 배터리 데이에서 코스모신소재의 정혁 연구소장님의 인터뷰 기사를 인용하여 관련된 내용을 배워보자.

 

인터뷰기사 첫 시작부터 코스모신소재 = 단결정 양극재 집중이라고 설명한다. 이 기사에서 정혁 연구소장님은 현재 대부분을 차지하는 다결정 양극재의 단점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지금 현재의 기술로는 다결정 형태가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성능과 수명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효율을 보이지만 결국 생산 기술 / 가격 등등의 트레이드오프되어 다결정 양극재를 많이 생산하는 것 같다. 하지만 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라면 성능과 수명이 어쩌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가? 사람들은 대부분 화재와 같은 위험 요소가 최소화된 안정성 / 빠른 충전 /  긴 사용시간(주행거리)를 원한다.

 

 

이쪽 분야에서는 다결정 양극재로는 한계가 명확하니 이미 다결정 -> 단결정으로의 전환을 위해 연구를 많이 하고 있는것 같다. 코스모신소재가 기술력이 앞서 가고 있는것은 맞으나, 코스모신소재"만" 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다.

 

 

아직 상용화된 단결정 양극재가 없다고 한다는 것은 현재 누가 먼저 이걸 만들어낼것이고 안정성이 보장되고 성능이 확인된다면 이 분야의 새로운 리더 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2018년부터 단결정 양극재 기술 개발은 시작되었고, 내년 양산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한다. 내년 양산을 목표로 잡았다는 것은 올 하반기에 해당 연구 및 기술 개발, 생산 가능성까지 모두 완료가 된다는 뜻이다!!! (내년 초가 아니라 내년 12월은 아니겠지?ㅠ 12월도 내년이니까;;) 그리고, 이 기술이 제대로 보편 대중화되기 시작하면 2~3년안에 수요는 당연히 폭발적으로 늘어갈 수 밖에 없다.

 

꿀같은 열매를 따먹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릴 듯 하나 중투/장투의 시각으로 본다면 나의 미라클#히든 코스모신소재는 분명 생각보다 빠르게, 생각보다 큰 수익을 줄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코신님! 전 그저 기다리기만 할께요! 화이팅!